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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시와 글11

잠이 오지 않는 밤. 읽기 좋은 시 잠- 도전 마운틴 드리머 잠이 오지 않는 밤무료한 마음이 들면 나는 책을 읽거나 시를 쓴다. 책 보다 시보다 좋은 건 잠아늑하고 깊은 잠 해가 지면 자고해가 뜨면 일어난다.그것이 내가 원하는 단 한 가지자연스러운 삶아늑하고 깊은 잠 수많은 반짝이는 화면, 네온사인우리는 외롭거나 무료한 거야 화려한 불빛보다 좋은 건 바로 잠아늑하고 깊은 잠해가 다시 뜨면우린 또다시 새롭게또 힘차게 다시 시작하는 거야. 잠이 오지 않는 밤 여러분들은 무엇을 하시나요? 댓글 환영합니다 ㅋㅋㅋ저는 책을 읽거나 시를 씁니다.  물론 유튜브를 가끔 봅니다만....아늑하고 깊은 잠 자시길 바랍니다. 2024. 4. 24.
서울의 봄 감상평 후기 (인간에 대하여, 권력 명예 실체에 대해서) 서울의 봄 일단 많은 배우들이 나온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도 많이 나와서 흥미가 갔다. 이런 배우들을 모아 놓았으니 괜찮은 영화가 나오겠지 이런 느낌 말이다. 또한 남산의 부장 이후에 이야기라 남산의 부장 영화도 매우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서울의 봄도 기대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병헌의 연기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이병헌의 연기를 깰 수 있는 연기가 나올까 하는 감상 포인트도 있었다. 서울의 봄 포스터 일단 내가 좋아하는 배우 정우성, 그리고 이성민이 나온다.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 미생에서 아주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성민이 주연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엄청난 카리스마와 연기를 보여줬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사실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면 우리는 이미 .. 2023. 12. 3.
I'm still the same 나 그대로야 (발전과 한결같음에 관하여) 나는 아직 똑같아 I'm still the same 똑같다는 건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우리는 항상 발전하고 변한다고 한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실은 우리가 죽는다 밖에 없다고 한다. 근데 노화도 질병이라고 하는 책들도 나오고 있는 것 판에 이 세상에 어떤 게 진리이고 아닐지 모르겠다. 태양은 동쪽에서 뜬다라는 것이 과연 진리일까? 아니다 언젠가 지구도 사라질 것이고 태양도 사라질 거니까 그렇다면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것일까?? 사랑은 영원하다? 그 말도 맞는 말일까?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었다면 만년이었으면 좋겠다는 중경삼림의 대사가 떠오른다. 그 뜻은 사랑의 유통기한은 있다는 것이고 사실 사랑의 유통기한은 짧다는 말의 대변이 아닐지도 모른다. 글이 생각의 꼬.. 2022. 12. 1.
낭만에 관하여 (이 시대의 남은 마지막 낭만가) 낭만 멋진 말이다 낭만이 있는 삶 여유가 있는 삶 쉬워 보여도 쉽지 않은 게 요즘이다. 모든 것들이 빨리빨리 지나가고 변해가는 요즘 다들 자신만의 낭만이나 여유를 잘 찾고 있는지 궁금하다. 낭만과 여유가 없어진 것은 바쁜 것을 부지런함을 미덕으로, 효과적인 결과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가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끝없는 욕망, 서로를 향한 비교, 열등감, 성공을 향한 집착, 부지런함에 대한 강박 등이 만든 것인가? 나는 오늘 이 시대에 남아 있는 마지막 낭만가를 소개해볼까 한다. 내가 그를 만난 건 635m 상공에서 그는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그 길 관악산 깔딱 고개를 아마 30kg 아니 그 이상일지도 모를 짐을 지고 올라간다. 마치 시시포스처럼 그 짐에는 아마 그의 삶의 무게가 있을 것이.. 2022. 11. 26.
호떡이 왜 호떡일까? (호떡 시 2편) 호떡 2 김도전 호떡이 왜 호떡인 줄 이제야 알았다 호호 불어 그녀에게 건넨다 내 마음도 적당히 뜨겁길 너무 뜨거워서 놀라지 않길 호떡 1 김도전 호떡을 두입 베어 문다 나는 밀가루 두입 세입째가 돼서야 뜨겁고 뜨거운 꿀이 나온다 그 꿀을 그녀에게 건넨다 내 입천장은 데어도 좋아 호호 불어 그녀에게 달콤한 것만 주고 싶다 우리는 이제 호떡 하나 나눠먹는 사이 콩 반쪽보다 더 귀한 사이 2022. 11. 6.
상처와 아픔에 대하여 그리고 그것을 대처하는 자세 (나무옹이) 상처와 아픔에 대하여 그리고 그것을 대처하는 자세 (나무옹이) 사람은 살다 보면 다친다 몸이던 마음이던 다친 후의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 우리 몸은 신기하게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가졌다. 우리 치유하면서 더 강해진다 우리 상처로부터 배운다 항상 겸손하는 법 누군가를 이해하는 법 누군가의 아픔을 공감하는 법 그리고 받아들이는 방법 그리고 또 누구나 죽는다는 그 간단한 사실과 진리 고통은 우리 몸이 주는 경고이자 잠시 쉬어가라는 소리이다 우리는 잠시 쉬어간다 항상 우리를 한계에 몰아치는 것은 옳지 않다 언제나 발전과 앞을 보고 나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쉼도 중요하다 우리의 몸이 하는 소리 마음이 하는 소리에 잘 귀 기울이자 그리고 이 세상 부귀와 명예 권력 그 어떤 것도 고통 그리고 죽음 앞에서는 .. 202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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