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공원 쪽에 한참 동안 공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예쁜 도서관이 완공이 되었습니다.
숲 속에서 책을 읽는 건 저의 로망이었는데 이렇게 도서관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공기도 좋고 나무도 보고 책 읽기 아주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가는 입구 쪽에 이런 명판이 박혀있습니다.
그냥 도서관이 아니라 숲환경 도서관입니다.
서리풀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언덕? 작은 산? 쪽에 있으며 주위에 나무가 굉장히 많아서 더 좋습니다.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위치
위치를 보면 서리풀공원 초입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도심 속 숲 그리고 작은 산 같은 곳입니다.
서초주민들이 산책을 많이 갑니다.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운영 안내
* 운영기간 : 23.6.25(일) ~7월. 30(일)
* 운영시간 : 9:00 ~18:00
* 매주 금요일 휴관
현재는 임시운영 중으로 책 빌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도서관내에서 열람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도서관 안에 카페가 있는데 카페는 운영 중입니다.
특이한 점은 보통 도서관들과 다르게 주말에도 한다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주말에 여유롭게 방문하셔서 서리풀공원 산책도 하고 책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주차장
역시 새로 지은 건물답게 주차장 여유공간도 정확히 파악이 되어있어서 미리 알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도서관 우측에 주차공간이 더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엄청 많은 것 같지는 않으니 가까운 곳에 사신다면 서리풀공원 산책 하실 겸 차 없이 오시면 더 좋겠네요.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외부 공간
역시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서 언택트 도서관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을 만나지 않고 반납 대출이 가능해 보입니다.
현재는 임시운영기간으로 운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배숲환경 도서관은 딱딱한 직각 건물이 아닌 자연과 닮은 곡선형을 뛰고 있습니다.
뭔가 디자인적으로도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도심 속 딱딱한 직사각형 건물과 달라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 더 좋았습니다.
옥상도 잘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잔디 관리도 잘되어 보입니다. 여기 위에서 산책하고 책 읽으면 매우 좋겠네요.
현재는 임시 운영기간으로 옥상을 오픈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입구가 있습니다. 도서관이 냉난방 시설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이중문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요새 날씨가 더운데 에어컨 및 공기 청정기가 매우 잘되어있어서 아주 시원하고 쾌적했습니다.
바로 옆에는 여느 도서관과 같게 도서반납함이 있습니다.
책 빌리고 도서관 운영시간이 지났거나 휴무일인 금요일 반납을 하실 때 이곳에 책을 넣어주면 되겠습니다.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내부 공간
기둥도 조명도 조형미가 있습니다!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책 보는 공간, 앉을 수 있는 곳, 카페가 있으며 2층에는 남자화장실 세미나실, 업무용 공간이 있습니다.
가장 특이하고 멋진 부분이 햇살 뜰이라는 가운데 중정이 있습니다.
이렇게 내부공간 안내도 볼 수 있네요.
방배숲환경도서관 중정
이렇게 가운데 중정이 있어서 도서관 내부에 있어도 뭔가 바깥 공간에 있는 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안에서 비와 더위 추위를 피하면서도 이렇게 야외의 느낌을 느끼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임시운영기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어느 정도 차있습니다.
가운데로 쭈욱 이런 자리들이 있어서 사람들이 야외를 즐기면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책을 보고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긴 자리도 있습니다.
또 도서관에서 멋진 걸 발견했는데요. LCD 대형 화면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예쁜 화면도 보여주고 여러 가지 동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이 화면도 정말 멋졌어요. 다른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최신식 느낌이 납니다.
다른 화면으로 바뀌었네요 여러 가지 명화들 그리고 작가 설명이 나오네요.
카페와 책 보는 곳, 책들이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책도 생각보다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창을 통해서 밖에 나무와 숲이 보여 더욱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책들도 많고 예쁘고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운데 의자 벤치가 마음에 듭니다.
색깔도 숲환경도서관이라서 그런지 초록으로 아주 편안한 색입니다.
오른쪽에는 추천도서들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와 내용들이 있어서 책을 고르는데 더욱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가져가서 읽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방배숲환경도서관 카페
또 방배숲환경도서관의 장점은 아주 예쁜 카페가 도서관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도서관 카페가 아니라 일반 카페들보다 더 예쁘네요.
방배숲환경도서관 카페 메뉴
비싼 가격도 아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팔고 있네요
또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니다.
여러 가지 두유 오트밀 초콜릿 과자들을 팔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거나 책 읽다가 배고플 때 먹으면 좋겠네요.
방배숲도서관 부대시설
방배숲도서관 노트북 대여기
방배숲도서관에서는 따로 도서검색 컴퓨터 빼고는 컴퓨터가 비치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편리하게도 노트북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임시운영기간이라서 운영은 하고 있지 않지만 나중에 운영하게 되면 매우 좋은 부대시설 같네요.
자신이 앉고 싶은 공간을 찾아서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배숲환경도서관 도서 검색대 및 프린터
도서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많으며 이렇게 큰 복합기도 있었습니다.
AI 도서추천
역시 AI 시대에 맞추어서 AI 도서추천도 해주네요.
이렇게 여러 나이나 성별 등으로 해서 AI 추천도 해줍니다.
방배숲환경도서관 1층 잡지 및 신문
또한 저는 신문을 좋아하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회사의 신문이 다 있습니다.
여러 가지 신문을 같이 보면서 신문사마다 한 사건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알 수 있고 재밌더라고요.
여러 가지 잡지도 좋아하시면 한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방배숲환경도서관 2층 세미나실
2층에는 세미나실 및 업무 공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방배숲환경도서관을 쭈욱 보았습니다. 너무 도서관도 예쁘고 공기도 좋고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저도 시간이 되면 많이 방문하려고 합니다.
저도 여유롭게 바깥 중정을 보면서 독서를 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되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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