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과 자연을 좋아하는 식물 키우는 자연인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허브 중 하나인 스위트 바질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바질은 오른쪽 두 번째 친구입니다.
바질은 향도 좋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아서 아주 쓰임이 많은 친구예요!
또한 봄~가을까지 아주 잘 자라고 키우기도 쉬워서 인기가 많은 허브 중 하나입니다.
-바질 키우기
바질은 원산지는 따뜻한 열대 아시아 쪽으로 인도 태국 등에서 잘 자랍니다.
또 우리는 원산지를 알면 바질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열대 아시아라는 말은 일단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많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바질 물 주기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겉흙이 마르면 바로바로 물을 주면 됩니다.
봄철에 아주 쑤욱 쑤욱 잘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햇볕을 잘 쬐어주고 통풍이 잘되게 해 주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가을 16~28℃ 정도에 아주 잘 자라겠네요!
바로 앞 사진 후 2주 정도 지나자 2단 정도의 바질이 3단 정도로 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바질을 식용으로 먹기 위해 많은 잎을 보고 싶으시다면 위 잎을 자르면
위쪽 줄기에서 두 잎이 나오게 되어 더 많은 잎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안쪽이 너무 무성해지면 햇빛을 못 봐서 잎들이 죽을 수 있으니 그런 잎들은 솎아 주도록 합니다.
바질은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서 아랫잎을 때 주고 꺾꽂이나 물꽂이가 가능합니다.
이건 나중에 바질이 좀 크면 한번 해볼 예정입니다!!
-바질의 효능
1. 맛도 좋지만, 소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 물질 베타카로틴 비타민A, 루테인 제아크산틴이 있어
노화 예방, 심근경색, 뇌졸중 예방,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2. 바질은 페놀 성분이 있어 향이 신경계 안정을 주기 때문에 우울증 스트레스에 좋다고 합니다.
-바질 활용
바질은 향뿐만 아니라 식용으로도 아주 제 몫을 해냅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바질 페스토, 바질 샐러드, 바질 파스타 바질 모히토 등이 있겠네요
또한 태국 음식의 독특한 향을 내는데도 많이 사용됩니다.
저는 오늘은 제가 키우는 바질을 가지고 바질 피자를 한번 먹어봤습니다!!
1. 바질 잎을 따준다.
싱싱하고 맛있어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잎을 따줍니다.
그리고 안쪽을 따주면 좋습니다. 너무 빽빽해져서 햇빛을 못 받거나 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아직 제 바질은 아기라서 너무 많은 잎을 따주지는 않았습니다~~
바질이 혹시 힘들어할까봐유~~~
모든 것은 과유불급!
2. 마트에서 사 온 피자를 오븐에 돌려준다!!!
피자가 아주 맛있어 보이네요!!! 피자만 먹으면 여러 가지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으니 바질을 올려줍니다.
또한 샐러드도 같이 먹어봅니다!!
3. 바질을 피자 위에 올린다!
단순히 바질 3 잎을 올려놓은 것뿐인데 아주 고급스럽고 예쁘고 더 먹음직스러워졌지요!!!!
4. 먹는다!!
저도 기대를 하고 먹어봤습니다. 제가 애지중지 키운 바질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열심히 키워서 먹어서 그런 건지 너무 맛있고 풍미가 좋더라고요!!
아주 추천입니다!!! 느끼한 맛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바질이 3 잎밖에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아쉬운 김에 옆에 있던 샐러드 잎을 올려서 먹었습니다.
야채 피자 같고 아주 맛있고 좋았습니다 ㅋㅋㅋ
다음번에는 바질 샐러드를 한번 해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나중에 제 바질이 잘 자라면 바질 샐러드나 바질 파스타를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바질 야외 키워보기!
바질은 화분에서 키우고 있지만, 또 야외에서도 키워보았습니다.
5월이라서 날씨가 따뜻해서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변 흙을 좀 파주고 기존 화분에 있는 흙과 뿌리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그냥 놔둡니다.
봄비가 자주 내려주어서 물은 따로 주지 않았습니다.
- 2주 후
2주 후 이렇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봄에는 밖에서도 아주 잘 자라는 듯합니다.
옆에 다른 조그만 식물들도 봄비를 맞고 2주 만에 아주 잘 자라는 모습입니다.
자연의 신비를 바질과 옆에 이름 모를 많은 식물이 느끼게 해 줍니다!
예전에는 비가 오면 싫을 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비가 오면 식물들이 물을 먹고
잘 자라겠지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잘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여러분도 이렇게 아주 쑤욱 쑤욱 잘 자라고 맛도 좋고 향도
좋은 바질을 키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또 야외 바질들이 자라서 실내 화분 바질과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보았습니다.
두개의 맛은 어떻게 달랐을까요??
야외 노지 바질 vs 화분 바질
https://natureandtree.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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