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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나무(식물키우기)

분갈이 화분 크기 및 물주기 중요성 (feat. 송엽국 키우기)

by 발전하는삶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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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물과 자연을 좋아하는 식물 키우는 자연인입니다.

오늘은 화분 분갈이할 때 크기와 물 주기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화분 분갈이를 잘못하거나 물 주기를 잘못하면 이런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ㅠㅠㅠㅠㅠ

잘못된 화분 분갈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송엽국 

지금은 많이 아파진 송엽국입니다.

그럼 다육 식물처럼 줄기가 굵은 송엽국이 왜 아파졌는지??? 아프지 않고 잘 자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예쁜 꽃이 피는 송엽국

송엽국은 보시다시피 아주 예쁜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특히 가장 매력적이었던 부분은 송엽국은 햇빛이 있는 낮에는 저렇게 활짝 꽃을 피우고
저녁이 되면 수줍게 다시 꽃을 접어 꽃이 언제 피었던 것처럼 있습니다.
그걸 하루하루 피었다가 다시 접기를 보고 있는 게 귀엽고 즐겁더라고요.

 

또 송엽국의 꽃말은 나태와 태만이라고 하는데 ㅋㅋㅋ 좀 웃기더라고요

보통은 꽃말들은 변함없는 사랑, 아름다움, 순수함, 번영 등등 온갖 좋은 말로 되어 있는데 말이지요

송엽국이 죽고 나서야 왜 꽃말이 나태와 태만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큰 관심을 주어서 물도 너무 주고 분갈이도 해주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잘못되고 바르지 못한 관심이었던 것이지요......

대부분 식물들은 무관심보다는 지나친 관심에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그것들에 교훈으로 삼아서 키우는 법을 다시 보겠습니다.

 

-송엽국 키우는 법

줄기가 오동통한걸 보니 다육이처럼 물을 줄기 안에 저장해 놓고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인장처럼 과습에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물은 줄기가 약간 마른 듯할 때 주시고 한번 줄 때 듬뿍 주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주면 안 됩니다.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음으로 물을 자주 주시면 절대 안 됩니다.

햇빛과 통풍을 좋아하여 밖에 키우시면 좋습니다!! 햇빛과 통풍은 환경과 흙을 건조하게 해 줍니다.

과습!! 특히 주의하세요!!!

원산지 남아프리카를 생각해주시고 남아프리카 환경을 어떨까를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식물 키우기 꿀팁은 언제나 원산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분갈이 화분 크기의 중요성

이제 또 중요한 이야기인 분갈이 화분 크기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송엽국 뿌리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큰 화분 ㅠㅠ

분갈이를 주었는데 저 화분에 송엽국이 너무 예쁠 거라 생각이 되어 저기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판단은 아주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화분 길이나 크기가 식물의 뿌리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크게 되면 물을 듬뿍 주었을 때 흙이 밑까지 모두 젖게 되는데 그 젖은 곳까지 뿌리는 가지 못하고 작은 식물은 화분이 다 젖은 흙에 수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밑에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을뿐더러 수분이 잘 마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식물에 과습이 되는 것이고 건조한 걸 좋아하는 식물들은 아프거나 죽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분 크기는 식물의 크기와 뿌리 길이에 어느 정도 맞추어서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선인장이나 다육이,  줄기에 물을 머금고 건조한 걸 좋아하는 식물들은 화분 흙의 수분 유지 정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보통 이런 식물들은 뿌리가 많이 길게 안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저같이 초보자 일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 이 글을 써봅니다!!!

인간관계에도 비슷하듯이 지나친 관심과 사랑은 힘들듯이

지나친 관심과 물 주기는 식물들을 힘들게 해요~~~~~~~~

식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합니다.

식물을 한번 믿어봐 주세요!! (특정 우리나라 기후에 맞지 않는 식물 빼고)

 

모두 모두 식물을 아프게 하지 말고 예쁘게 잘 키워보아요!!

 

아직 죽은 거 아니겠지요. 다시 살아나길 바라봅니다~~~~!

다시 예쁜 꽃을 피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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