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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

부상을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Feat. 니체)

by 발전하는삶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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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 보면 부상을 만나게 됩니다.

가장 좋은 건 부상 없이 계속 발전하는 것이겠다만

퍼포먼스에 욕심을 내다보면 우리는 우리가 견딜 수 있는 양의 운동보다 더 과한 운동을 하게 됩니다.

 

 


욕심과 성장에서 줄을 타는 우리들

근육의 적당한 상처와 부상 사이에서 줄을 타는 우리들


그 줄을 타다 보면 가끔 미끄러질 때가 있습니다.

 



부상은 없으면 좋지만 언제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건 그 부상을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일 것입니다.

 



부상당했다고 재수 없다고 치부하거나 우울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드는 감정들은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 감정들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왜 부상을 당했을까에 대한 고찰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상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입니다.

 

당신은 몸이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은 상태입니다. 조금 회복의 시간을 가져주세요. 


회복의 시간 동안 다시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니면 부상은 운동하면서 잘못된 자세에 대한 경고 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자세는 인체 공학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무게중심이 맞지 않습니다. 당신은 근육 관절의 가동성은 아직 부족하니 더 많은 스트레칭 및 훈련이 필요합니다. 등등의 경고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듣고 배우고 고친다면 당신이 회복되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 예전보다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니체의 말이 떠오릅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형제들이여, 차라리 건강한 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것이 더욱 정직하며 보다 순수한 소리다.

건강한 몸, 완전하고 반듯한 몸은 정직하고 더욱 순수하게 말한다. 바로 이 몸이 대지의 뜻을 전해 준다. -니체[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우리는 건강한 몸의 순수한 소리를 드고 더욱더 강해질 것입니다!

 

하프마라톤 훈련을 하다가 그리고 머슬업 연습을 하다가 무릎과 어깨 관절이 좋지 않은 지금 이 글을 써봅니다.

 

무릎 외측이 아파요 ㅠㅠ

 

현재는 무릎이 왜 아픈지를 찾았고 장경인대를 위한 스트레칭 그리고 중둔근 강화를 할 것입니다.

또한 머슬업을 하기 전에 어깨 스트레칭을 좀 더 꾸준히 해주려고 합니다.

 

어깨 관절도 좀 아파요

 

우리는 해답을 찾을 수 있고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부상 없는 

혹 부상이 있더라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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