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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운동

코로나 확진자 직접 알려주는 5가지 증상 (6일간의 자세한 기록), 도움이 되는 식품 2가지 약 2가지 행동 4가지

by 발전하는삶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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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가 아주 강합니다.

오미크론은 치명률이 낮은 대신 전파율이 아주 강력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글 쓰고 있는 3월 21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확진자 수가 1000만 명에 가까운 9,582,815명입니다.

곧 천만명이 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코로나 확진자 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 11위입니다. 

발생률은 18.6%  전 국민의 약 20% 가까이 되었네요

엄청난 숫자입니다.

자가진단만한 사람들, 무증상이나 경미한 증상으로 넘어간 사람들, 하루하루 꼭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 간혹 어쩔 수 없이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실직적으로는 20%는 충분히 넘었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서 저도 코로나를 벗어나지 못하고 걸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로나를 혹시 걸린 사람들이나 궁금하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써봅니다.

코로나 양성  PCR 결과

 

코로나 증상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의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1일 차 저녁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날이다.

몸이 조금 춥다 평소랑 비슷하게 입었는데 몸이 약간 으슬으슬 춥다고 느낀다.

감기 걸렸을 때 몸이 조금 춥게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다.

집에서 격리한다.

 

1일 차 밤늦게

몸이 추웠기 때문에 집에서 히트텍을 위아래로 일단 입고 최대한 따뜻하게 입어주었다.

그리고 난방을 따뜻하게 해 준다. 그래서 추운 건 조금 괜찮아진다.

머리가 조금 띵해진다. 

별거 아니겠거니 하면서 푹 쉬기 위해서 일찍 잔다.

 

2일 차 아침

격리를 지속한다.  집에 계속 있는다.

머리가 더 띵하고 몸에 기운이 좀 없다. 몸살감기 같은 느낌이 시작된다.

그리고 약간의 미열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머리가 띵하기 때문에 해열제 타이레놀을 먹는다.

 

2일 차 저녁

타이레놀을 먹어서 그런지 머리 띵한 것을 줄어든다.

아주 미세하게 마른기침이 나오기 시작한다. (생각차를 먹어준다.)

기침이 나왔기 때문에 코로나 의심이 되어서 자가진단키트를 해본다.

진단 키트에서 두줄이 나온다. 두줄 다 진하게 나온 게 아니라 한 줄이 좀 흐미하게 나와서 혹시 안 걸린 게 아닐까라는 아주 약간의 희망을 가져 봄....

코로나 자가진단 2줄 양성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흐미하게 나와도 한 줄이 나온 경우가 아니라 2줄이면 대부분 확진이라고 한다.

(생강차를 수시로 먹어주면서 기침을 달랜다) 그래서 기침이 줄어든다.

(기침감기약도 먹어준다.)

 

 

3일 차 아침

이제 머리 아픈 것은 하나도 아프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는데 목이 좀 걸걸하다.

PCR을 받으러 간다. 

집 근처에 선별 진료소가 있어서 사람들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사람 없는 길로 간다.

PCR을 받는다. 신속항원 자가진단 키트도 거기서 했는데 이번에는 선명하게 2줄이 나온다.

PCR 결과를 내일까지 기다린다.

격리통지서

 

 

목이 좀 걸걸하고 몸에 기운이 좀 없는 것 말고는 현재까지 괜찮다.

감기 정도의 힘듦 정도이다.

그리고 코로나 걸리면 음식 맛이 안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의 경우는 감기 걸렸을 때나 코가 막혔을 때 음식 맛이 조금 둔화되는 듯한 느낌 정도였다.

아예 음식 맛이 안 나고 하는 것은 아니었다.

 

4일 차 아침

일어났을 때 목이 아직도 걸걸하다 방이 건조해서 더한 것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가 목이 가장 불편하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침 삼킬 때 목이 아주 조금 따갑다.

견딜만하고 약간 불편한 정도이다.

밥을 먹고 나기 목이 좀 촉촉해져서 무언가 넘기거나 침 삼킬 때도 목 아픈 게 줄어든다.

몸에는 평소보다 기운이 없다.

기침은 아주 가끔씩 한다.(생강차를 꾸준히 마셔줌)

 

5일 차 아침

역시 일어나면 목이 걸걸하다 

목이 계속 걸걸하기 때문에 목감기약을 밥 먹고 먹어준다.

약을 먹어주니 목이 안 아프다.

몸 기운도 점점 좋아지기 시작함

 

5일 차 오후 

기운 없어진 것도 이제 점점 많이 회복되어 평소랑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온다.

밤에 완벽한 회복을 위해 기침 목감기약을 먹는다.

 

 

6일 차 아침

기침감기약을 먹어서 그런지 목이 아예 아프지 않다.

아침에 일어날 때 침 삼킬 때 조금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 그런 느낌이 없다.

기운도 평소랑 거의 비슷해졌다. 

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까지가 코로나 확진자의 기록이다. 

이틀 정도 더 격리가 남았다. 

몸은 이제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거의 완치가 된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격리를 좀 더 하면서 푹 쉴 것이다.

 

여러분도 걸리셨다면 빨리 회복하시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를 극복하면서 좋았던 음식과 약 소개드립니다.

 

코로나에 좋은 음식, 약

1. 생강차

역시 코로나에 걸리면 목이 아프고 기침을 하게 된다.

그때마다 생강차를 바로 옆에 두고 조금씩 마셔주면 목 아픈 게 줄어들고 

특히 기침을 거의 안 하게 된다.

생강차 보온병

 

2. 다진 마늘

다진 마늘이 면역력에 굉장히 좋다고 한다.

그래서 다진 마늘을 꿀에 섞어서 한 수 푼 씩 매일 먹으면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에너지 회복에 굉장히 좋았다.

다진 마늘과 꿀

 

3. 기침감기약

목이 좀 아플 때 기침 목감기약을 먹으니 확실히 목이 덜 아프고 좋아지는 걸 느꼈다.

여러분도 목이 너무 아프거나 하면 기침 목감기약을 드시면 좋을 듯하다.

증상에 따라서 관련 약을 먹으면 실제 효과가 있다.

노스핀 기침 가래

 

 

4. 타이레놀

초기에 열이 좀 나고 머리가 아플 경우도 있는데 타이레놀 먹어주면 머리 아픈 게 줄어든다.

 

저의 경우는 이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의사나 약사는 아니니 참고 정도만 해주시고 중요한 건 의사나 약사의 상담을 받아주세요!

 

코로나에 완치를 위한 좋은 행동, 습관

1. 잠을 푹 잔다.

역시 잠이 보약입니다. 푹 쉬어주어야 우리 몸도 기운을 차리겠지요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와도 잘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2. 몸에 기운이 좀 있다면 스트레칭

적절한 스트레칭으로 몸에 활기를 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을 잘해줍니다.

격리 생활을 답답함을 완화시켜줍니다. 

 

3. 창가에서 햇빛 받기

햇빛을 받으면 비타민 D 뿐만 아니라 생체리듬에도 굉장히 좋습니다. 숙면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격리를 하면 집에만 계속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창가에서 햇빛이라도 받으면서 답답함 또한 조금은 해소할 수 있습니다.

 

4. 괜찮아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기

 코로나가 엄청 심각한 질병은 아닙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당신의 몸을 보다 강하게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모두 해치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플라세보 효과처럼 말이지요.

 

 

이렇게 코로나 확진이 되고 나서 몸 회복까지의 글을 써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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