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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궁금증

(모발 이식 후기) 가격 비교 및 모발이식 수술 때 챙겨가야 하는 것! 이후 중요 관리법(비절개 3500모, 모제림 뉴헤어 다나와 모엠 루트의원 두드림 가격 비교)

by 발전하는삶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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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의사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고 상담해 보고 실제 모발 이식을 했던 사람들도 만나서 이야기해 보고 

50편이 넘는 의사 선생님의 유튜브와 인터넷상의 100개 이상 후기 + 글들을 보고 실제로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알짜배기 정보만 전달하려고 한다.

수술을 하려는 사람 그리고 막 수술을 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럴 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보았다.

비절개 3500모

 

 

 

탈모인들이 많아진 시대, 모발 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모발 이식은 의료보험이 되는 수술이 아니기에 성형 수술만큼이나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같은 스펙의 수술이라도 많게는 2~3배까지 금액 차이가 날 수 있는 수술이다.

 

돈이 많다면 비싼 곳에서 그냥 편하게 할 수 있겠지만 

요즘 20~30대 젊은 탈모인들이 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  500만 원이 넘는 큰돈을 쉽게 낼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조사한 자료를 공유해 보겠다.

 

일단 기준이 있어야 한다. 

 

절개를 할 것인지 비절개를 할 것인지

몇 모 정도를 할 것인지를 선택한다.

금액 대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모발 이식 가격 비교 

모발 이식 가격 비교

2024년 2월 기준이며, 이벤트나 이식받는 사람의 모발이나 상황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가격 공개 문제시 삭제할 예정입니다. (문제시 연락 바랍니다. 댓글, 바로 삭제 예정)

대략적인 가격이 이렇게 된다고 알고 있으면 된다.

절개는 대략 보통 15~30프로 정도 더 싸다고 보면 된다.

모수가 증가함에 따라서 가격도 조금씩 더 올라가고 모수 감소에 따라 내려간다.

가격은 병원의 명성, 의사 선생님의 명성 몇 경력, 사후관리, 병원 위치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모제림성형외과 의원 가격(900~1200만 원) 및 생각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모발이식 병원인 모제림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 비싸다. 많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후 관리 및 서비스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가격 (약 800만 원)  및 생각

뉴헤어모발성형외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알아보았다. 의사 선생님이 좀 진실되어 보이고 성심성의껏 수술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후 관리도 좋아 보였다. 항상 여러 가지를 배우고 공부하시는 분이라는 좋은 느낌이 들었다. 역시나 역시 유명하고 잘하는 만큼 가격대가 높았다.

 

루트의원 가격 (약 440만 원)및 생각

이벤트 가는 390만 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부가세 미포함금액이다. 루트의원도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데 경영 방식이 좀 마음에 들었다. 머리 심는 것이 엄청 특별한 기술이 아니고 경험이랑 장비가 좋아짐에 따라서 잘할 수 있다. 가격이 그렇게 높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요즘 탈모 고민이 많은 20대 30대들이 많아지는데 큰돈을 내고 하기에는 너무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좀 합리적인 가격대를 하고 싶다는 말이 좀 와닿았다. 실제로 가서 방문해 보았는데 병원도 깔끔하고 안내원 및 원장선생님도 굉장히 친절하고 진솔해 보여서 좋았다.

 

두드림 성형외과 가격(약 400만 원) 및 생각

여기도 가격대가 합리적이었다. 의사 선생님들은 나이대가 조금 젊은 듯했다. 아마도 경력이 너무 높으면 가격대가 올라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병원도 깔끔하고 실장님도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여기는 모발만 전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형수술 및 수염과 같은 다른 모발 이식도 가능했다.

 


자 이제 가격을 알아보았으니 모발이식받게 되는 순서에 대하서 알아보자

1. 절개 비절개 선택

일단 처음 이걸 고르게 된다.

절개를 할 것인지 비절개를 할 것인지

어떤 수술이 더 좋고 나쁘고는 없고 대부분 사람의 취향에 따라 고르게 된다.

옛날에는 기술에 발전이 아직 덜 되었을 때는 절개가 더 생착률이 더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기술과 장비과 경험이 축적됨에 따라서 생착률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비절개가 안되고 절개가 안 되는 사람이 있으니 의사 선생님의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절개 장점

가격이 보다 저렴하다.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략 10~30% 정도

절개를 한 번에 모낭을 채취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이 단축된다.

(그래서 간호사 및 의사 인건비가 줄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

 

절개 단점

피부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낸 후 그 부분을 당겨서 꼬매기 때문에 일자로 흉터가 남는다.

잘라낸 후 당김 현상이나 뻐근한 느낌이 당분간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절개 결론

뒤 머리에 일자 흉터가 남아도 상관이 없는 사람을 추천한다.

보통 여성분들은 대부분 절개를 한다. 6mm 이하로 머리가 짧아져야만 흉터가 보인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뒷머리를 6mm 이상으로 길게 하기 때문에 절개를 한다.

또한 남성분들도 뒷머리를 군인 수준까지 자르는 것이나 짧은 머리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절개를 한다.

보다 싼 가격을 원하는 사람도 추천

 

 

비절개 장점

일자 흉터가 남지 않고 부분 부분 조그맣게 남아서 표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짧은 머리를 직업적으로 해야 하거나 짧은 머리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흉터가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

 

비절개 흉터??

절개처럼 긴 흉터가 남지 않고 모낭을 중간중간 채취한 게 보인다. 추후 경과를 보고 더 올려보겠다.

비절개 단점

머리 모낭을 한 땀 한 땀 뽑아내기 때문에 수술시간이 오래 걸려서 수술할 때 체력적으로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도 힘들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의사 간호사 인건비가 올라가서 수술 가격이 비싸다.

 

 

비절개 결론

짧은 머리 하고 싶은 사람 추천

절개에 대한 부담이 있는 사람 (아주 간혹 절개를 하면 뭔가 뒤통수가 당기거나 먹먹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느낌은 최대 6개월이 면 없어진다고 한다.)

 

 

2. 모수 측정

모수는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 보통은 아니고 

수술받는 사람의 탈모 진행 상태, 그리고 뒷머리에서 채취할 수 있는 모낭(모수)의 수에 따라서 결정된다.

보통 약한 M자의 경우 1000~2000모 정도

강한 M자의 경우 3000~4000모까지 된다.

그리고 그 이상 정수리 탈모 이마라인이 많이 후퇴가 되면 4000모 이상이 되겠다.

엄지손가락 하나 면적에 500모 정도라고 보시면 된다.

 

모수 측정이 자신이 해보면 대략 어느 정도라고 감을 잡고 있으면 된다. 

수술 후기 전후를 보면 몇 모 했는지 사진을 자기 머리와 비교하면 대략 이 정도구나 감이 온다.

 

하지만 정확한 모수는 역시 의사 선생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의사 선생님에 따라서 0~500 정도 차이가 있게 진단을 할 수 있다.

이마라인을 내리거나 디자인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3. 이마라인 그리기

이마라인은 보통 의사 선생님이 보고 그려주신다.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으면 말하면 반영을 보통 해주시는 편이다. 

이마라인을 무리해서 내리면 모수가 너무 많이 들고 자연스럽지 않다는 말을 해주셨다. 그리고 뒤에 탈모가 진행되었을 때 만족도가 낮을 수도 있다고 한다.

모발이식 이마라인 그리기

 

 

보통 이마 높이는 (턱끝에서 코끝): (코 끝에서 미간) :(미간에서 이마선)  이렇게 1 : 1 : 1 이 가장 미학적으로 이상적이라고 한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자연스러운 게 최고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자신의 선호하는 스타일을 미리 좀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가장 이상적인 이마라인을 찾아가면 된다.

 

 

 

4. 수술

수술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 

절개 vs 비절개,

흉터나 뒷머리 상태에 따라 고른다.

식모기 vs 슬릿

두 방법 생착률에는 크게 차이는 없다고 한다. 보다 정확한 것들은 유튜브나 인터넷을 찾아보기 바란다.

수면 마취 후 두피 마취 vs 그냥 바로 두피 마취 

바늘을 너무 무서워하거나 고통을 너무 못 참으면 수면 마취 후 두피 마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병원에 따라서 식모기 슬릿을 쓰는 게 다르고 마취도 어떻게 하는지 다르다.

 

수술 시간은 절개의 경우 채취도 한 땀 한 땀 하기 때문에 3500모 정도 기준으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

또한 심을 때도 한모 한모 심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3500모 정도 기준으로 총 수술 시간이 5시간 정도 걸린다.

 

심을 때는 바늘로 계속 찌르는 느낌이 난다. 타투를 안 해봤는데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보통 두피가 얇은 곳 할 때 더 아픈 느낌이었다. 타투도 그렇다고 하던데..

 

어쨌든 머리가 띵하고 정신이 없다 아프기도 하다.

 

수면마취를 하고 두피 마취를 했는데 수면 마취를 한 상태라서 마취를 했는지도 모르게 되었다. 5시간 동안 안 아플 때는 좀 자고 아플 때는 깨어있고 한 것 같다. 모낭 채취할 때는 엎드려있고 머리 이마에 심을 때는 누워있었다.

체력소모가 생각보다 크다.

 

모발이식 비절개 약  3500모 수술 직후 모습

6. 수술 이후

필자의 경우는 수면 마취도 했기 때문에 수술 끝났을 때 머리가 종 띵했다.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그래서 휴게실이 있어서 거기서 10분 정도 쉬었다가 옷 갈아입고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ㅋㅋ 차마 대중교통을 타지 못하고 택시를 타고 집에 왔다.

 

머리가 어지러울 수 있으니 자차로 자신이 운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혹시 위험할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친구나 보호자가 와주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귀가할 수 있다.

귀가하기 전에 약국에서 약을 받아간다. 원한다면 탈모약도 처방해서 살 수 있다.

약국에서 탄 약은 항생제, 혈류 잘 돌게 하는 약을 받았다. 

항생제는 혹시 모를 세균을 죽이기 위해서 혈류 잘 돌게 하는 것은 두피에 혈류가 잘 돌아서 생착이 더 잘되게 하려는 것 같았다.

모발 이식 휴게실


 

수술하기 전에 챙겨가야 하는 것 

1. 벙거지 모자나 후드티

만약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뒷머리는 잘려있고 거즈를 붙인 상태 그리고 이마에는 피가 묻어 있는 상태 마치 프랑켄슈타인이 따로 없다. 아무리 쪽팔림이 없어도 그냥 대중교통 타기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벙거지 모자를 쓰거나 후드티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왜 MLB모자 캡모자, 비니가 아닌가?

바로 그런 모자는 이식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살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비추한다.

비싸게 힘들게 수술했는데 모자에 쓸려서 생착이 덜되면 어떡하겠는가?

1모 1모 매우 소중하다.

 

벙거지 모자나 후드티는 최대한 닿지 않고 쓸 수 있다.

 

필자에 경우는 벙거지 모자 후드티도 쓰지 않고 그냥 나와서 바로 택시 타버렸다.ㅋㅋㅋㅋㅋ

 

2. 단추 달린 상의

수술복을 입고 있다가 집에 가기 전에 탈의실을 들려서 옷을 평상복으로 갈아입는다.

대부분 수술복은 단추가 있어서 단추를 풀어서 벗으면 된다.

근데 만약 당신의 평상복이 난방 같은 단추 옷이 아니라면 안 그래도 머리에 피가 묻어 있고 맨투맨 티 같은 것은 옷을 입다가 옷이 이식부위에 닿을 수 있다. 닿는 것 일단 좋지 않다. 그러다 혹시 머리카락이 쓸려서 떨어지기도 한다면 당신을 바로 울 수도 있다.

나도 맨투맨 티를 입고 가서 그걸 참아 내 머리에 올려서 입을 업두가 안 나서 맨투맨 티 안 입고 다행히 잠바가 자크로 되어 있어서 아무것도 안 입은 상태에 자크 달린 잠바 재킷만 입고 집으로 돌아왔다. 마치 바바리맨 마냥 ㅋㅋㅋㅋ

 

만약 여름이나 봄이어서 재킷이 없었다면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안 그래도 수술해서 힘든데 그걸 또 힘들게 이마에 안 닿게 쉬게 입을 수 있는 단추 달린 난방 같은 편안한 옷을 입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수술 이후 관리 시 가장 중요한 점!

웬만한 모발이식 원장님들의 유튜브 영상과 글을 다 보았는데 하나같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는 게 머리 이식 후 3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보수적으로 보면 1주에서 2주까지 말이다.

 

좋은 방법으로는 생착스프레이, 관리 샴푸, 습도 조절 다양한 게 있겠지만

 

가장 중요하고 생착률에 가장 영향을 실제로 미치는 것은 이식된 머리를 절대 절대 만지지 않는 것이다.

모든 의사 선생님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다. 

특히 머리를 긁으면 절대 안 된다. 머리를 긁다가 머리카락 모낭이 피부에 생착되기 전에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모낭까지 같이 빠질 수가 있다!!

 

절대 이식부위에 손을 대지 말 것! 최소 3일은 무조건이다. 24~48시간 동안 거의 생착이 된다고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들이 말한다. 하지만 3일인 것은 혹시 회복이 느린 거나 혹시 적은 %로 아직 다 생착이 안된 모낭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은 의식적으로 간지럽거나 해도 머리에 손을 가져가지 않으면 된다. 

계속 참으면 된다.  (너무 가려움이 심하면 병원을 가면 가려움 완화 약들을 처방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어려운 점은 자고 있을 때 자기도 모르게 간지러우면 손이 머리에 가서 긁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실제로 손을 묶고 잤다.ㅋㅋㅋ

어떻게 묶느냐?? 

 

모발 이식 후 잘때 손을 묶고 잔다.

 

약간 수갑 마냥 다리와 손을 연결하여 묶는 것이다.  그러면 약간에 움직임이 가능해서 팔을 움직일 수는 있어서 불편하지 않지만 길이가 머리까지는 가지 않을 정도로 하면 좋다.

 

손을 최대한 해서 머리를 긁을려고 해도 이게 최대이다.

자 보면 머리로 팔이 가려고 해도 줄이 짧아서 머리까지 가지 못한다.

 

 

이것만 하면 거의 관리에 90%는 먹고 가는 것이니 최소 3일을 이렇게 하고 자길 바란다. 

필자는 10일 정도 할 예정이다.

 

 

추후 경과나 여러 가지 후기 팁 그리고 머리 상황을 더 공유해 보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착률 95% 이상을 향해 도전! ㅋㅋㅋㅋ

항상 득모 하시고 여러분도 아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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