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맞이하여 민속촉을 가게 되었습니다.
민속촉을 엄청 어렸을 때 가보고 가지 않았던 것 같은데 ㅋㅋㅋ
그냥 뭐 한옥들 있겠지 하며 큰 기대 없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체험 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놀이 공원도 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높고 무섭더라고요 ㅋㅋㅋ
자 그럼 민속촌 방문기 시작해보겠습니다.
민속촌 자유이용권 싸게 사기
일단 처음은 싸게 민속촌 들어가는 법입니다.
한국민속촌 가서 방문하여 표를 사면 자유이용권이 3만 원으로 비쌉니다.
그래서 인터넷 네이버에서 티켓을 찾아서 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네이버에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검색하신 뒤 인터넷으로 사시면
19,800원으로 무려 34%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민속촌 이벤트 및 체험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체험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체험할 것들이 많아서 바쁩니다.
민속촌은 18:00시에 문을 닫으니 부지런하게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가더라고요
저는 장작패기
활쏘기 체험을 했습니다.
그네도 타고 낚시 구경 얼음썰매 타는 거 구경 등등
또한 승마장도 있어서 승마체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놀이마을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도 하고
오징어 게임으로 핫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 하고
벨 누르고 도망가기 벨튀 등 여러 가지 재밌는 행사들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굉장히 신나 하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가족 단위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민속촌 한방차 카페 다락방
역시 민속촌에 왔으니 카페에서도 한방차를 마셔주어야겠지요
민속촌이라서 전통차와 한방차 또한 같이 팔고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를 잘 마시지 않아서 쌍화차를 시켜보았습니다.
십전대보탕을 시킨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릇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등이 비춰서 더 아름다웠습니다.
맛은 한약 맛이 나고 몸이 굉장히 따뜻해지고 건강해지는 맛있습니다.
진하게 잘 우려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족하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면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옆에 생강 말림도 주니까 참고 바랍니다.
설탕이 묻어있어서 굉장히 달달해서 쌍화차의 쓴 맛을 완화시켜줍니다.
안에 있는 카페들도 한옥식으로 굉장히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굉장히 평화롭고 나무 소재로 되어 있어서 안정감을 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이날 햇살이 너무 좋아서 더 좋았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한식 카페답게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로 보다 한국적인 느낌이 참 좋네요
그리고 옆에 나무 기둥까지 말입니다.
한국적인 글씨와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듭니다.
제가 요즘 건축이나 한옥에 관심이 많아서 지붕 구조를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나무들이 어떻게 지지해주는지 뭔가 자연이 담긴 건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
자 이제 차를 한잔 마셨으니 한번 가볼까요??
차를 마시면서 계획을 짜 봅니다.
민속촌 지도
생각보다 크고 다행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띈 것은 바로 장터!!
굉장히 맛있는 한식 음식들이 많습니다.
진짜 조선시대 장터나 주막에서 먹었을 것 같은 음식들이 많더라고요
장승들이 보입니다.
장승들은 마을을 수호하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뭔가 밤에 보면 조금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문에 이런 호랑이 그림이 많은데 제 생각은 뭔가 집을 지켜주는 부적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악귀야 물러가라!!!!!
민속촌 다양한 한옥
민속촌에는 의리의리한 기와집부터 초가집 나무집 등등 다양한 집들이 있습니다.
정겨운 초가집입니다.
이 집은 실제 점 보시는 분이 계셔서 복비를 내고 점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이렇게 나무로 지붕이 된 한옥은 처음 봤습니다.
근데 굉장히 자연 친화적 편안함과 멋스러움이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유형의 집들과 지붕 그리고 집 구조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한 지역이나 환경 날씨 그리고 신분이나 부로 인해서 집들이 다른 것들도 보면서 흥미를 끌었습니다.
민속촌 맛집 장터 먹거리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이지요!!!
맛있는 음식을 한번 먹어줘야지요!!
실제로 장터에서 팔만한 맛있는 것들이 다 있습니다.
저희는 5명이라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해물파전, 도토리묵, 두부김치, 막국수 등
역시 이런 음식에 야외에서 먹는데 막걸리가 빠질 수 없지요!!
막걸리 1.5L도 시켜서 한잔씩 나누어 먹으니 정말 좋네요
음식들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4가지 음식과 막걸리 해서 5만 원 조금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햇살도 좋고 밖에서 먹으니까 실제로 조선시대 주막에서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또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 봅니다.
햇살이 좋아서 저런 원색 너무 예뻐 보입니다.
민속촌 겨울 체험거리
민속촌의 겨울을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물레방아가 얼어버렸네요
민속촌에 있는 강? 호수 인지도 모두 얼어버렸습니다.
얼음을 이용하여 썰매 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뒤쪽에는 빙어를 잡는 행사도 있습니다.
어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국궁 체험장 꼭 하고 싶었는데 너무 늦게 가서인지 하지 않더라고요
다음번에는 꼭 체험하고 싶습니다.
작은 활 쏘기가 있었는데 그걸 했습니다.
그리고 장작 패기도 해봤는데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장인들이 만든 탈도 있었습니다.
한번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탈 외에도 단소 등 여러 가지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장인들이 만든 탈, 단소, 짚신들은 실제로 기념품 샾에서 팔고도 있었습니다.
민속촌 관아 주리 틀기!
그리고 혹시 싫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관아에 가서 주리 틀기를 꼭 하기길 바랍니다ㅋㅋㅋㅋ
살짝만 해도 굉장히 아픕니다 ㅋㅋ
대신 밑에 있는 줄을 무릎 위로 올려서 고정을 시킨 후 해야 합니다.
근데 너무 세게 하지 마세요 진짜 다칩니다 ㅋㅋㅋ
이렇게 민속촌 포스팅 마무리해봅니다.
평화롭고 자연이 좋고 우리의 옛것들이 그립다면 한번 방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훨씬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민속촌 놀이마을 놀이기구
또한 놀이마을로 놀이기구들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바이킹, 귀신의 집, 회전목마, 범퍼카 등등
자유이용권이 있다면 다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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