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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남동 한강진역 맛집] 중국집 자리 JARI (수요미식회 91회 방영)

by 발전하는삶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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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에 나온 맛있는 중국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한 리뷰 가보겠습니다. 

특히 찹쌀 탕수육과 쌀국수 면을 쓴 짬뽕!!!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54길 5-5

전화번호: 070-8278-2947

영업시간: 11:00 ~ 21:00 (Break time 15:00~17:00, 주말 15:00~16:00)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별로 멀지 않습니다.

5분 거리정도 됩니다.

 

JARI 자리 중식당은 한강진 큰길에서 안 쪽으로 들어가면 자그만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골목들 주변으로 많은 맛집 카페들이 있으니 둘러보기도 좋을 겁니다.

 

중식당 자리 외관

아기자기한 골목 안에 있습니다. 간판도 특이하네요. 뭔가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수요미식회 91회 방영 맛집 자리

골목 들어가는 곳에 딱 수요미식회 방영 맛집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요리들이 모두 맛있어 보이네요.

이 집은 특히 목화솜탕수육과 짬뽕이 유명합니다!

 

귀엽고 세련된 문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중식당 자리 내부

내부 모습도 굉장히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입니다.

나갈 때 찍은 모습이라서 사람이 많이 않았지만 저녁 피크 시간 때에는 꽉 찬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2 테이블 남아서 웨이팅은 하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중식당 자리 인테리어

깔끔하고 조명이 은은하고 예뻐서 분위기도 좋습니다. 

여러 유명인들이 사인을 해두었네요.

자리 주방장님들

또한 홀 안에서 주방장님들의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뭔가 더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좀 고급진 느낌도 들고 신뢰도 가고 했습니다. 

주방이 더럽거나 보이지 않으면 대충 할 수 있는데 그런 걸 오픈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단 기본 반찬부터 보겠습니다. 

기본 반찬이 맛있으면 맛집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자리 자차이

마치 우리나라 한식에 김치가 있다면 중국집에는 자차이가 있지요. 

자차이 먹어 보았는데 무척 맛있었습니다ㅋㅋㅋ

특히 많이 짜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음식 나오기 전에 한 접시를 다 먹어버려서 한 접시 추가 했습니다.

자리 단무지

특이하게도 보통 노란 단무지를 주는데 이곳은 흰색 단무지를 줍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희귀성 때문인지 느낌 탓인지 그냥 흰색 단무지가 뭔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할까? 더 맛있더라고요. 

저희 자리에서 가장 유명한 목화솜탕수육과 차돌짬뽕을 시켜주었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했고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중국집이지만 짜장면을 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짬뽕이 무척 맛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차돌짬뽕 비주얼 보겠습니다.

 

자리 중식당 차돌짬뽕

한강진 맛집 자리 차돌짬뽕

차돌고기도 꽤 많이 들어있고 야채도 풍부합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면입니다. 

보통 중국집에서 만드는 밀가루 면이 아니라 쌀국수 면입니다. 

그래서 뭔가 밀가루 면을 먹으면 맛있기는 하지만 살짝 더부룩한 느낌이 있는데 쌀국수 면이기 때문에 더부룩한 느낌이 없고 더욱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건강상으로도 더 좋을 것 같네요. 소화나 속에도 더 좋았습니다.

 

차돌짬뽕 면

면이 보통 노란 밀가루 면이 아니고 하얀 쌀국수 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자리 차돌짬뽕

고기도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좋습니다. 이거 쓰면서도 배가 고파지네요 ㅋㅋㅋ

 

국물도 맛있고 야채도 맛있고 특히 면이 맛있었습니다.

 

자리 목화솜 탕수육

자리 목화솜 탕수육
자리 목화솜 탕수육

탕수육이 참 특이합니다. 목화솜 탕수육이라! 

진짜로 딱 모양이 목화솜 갔네요.

찹쌀 탕수육입니다. 안이 매우 쫄깃쫄깃합니다. 

마치 찹살 도넛을 먹는 느낌마저 납니다.

고기는 많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찹쌀로 승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특이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습니다.

저는 찹살 도넛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쫄깃쫄깃한 식감도요

 

탕수육 소스

소스는 깔끔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주는 것은 부먹보다는 찍먹으로 먹으라는 것 같습니다.

 

찍먹을 해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소스가 묻은 탕수육 매우 영롱하고 먹음직스럽네요.

 

같이 온 분이랑 대화도 없이 흡입했습니다 ㅋㅋㅋ

마지막 탕수육까지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냠냠냠

탕수육도 야무지게 먹고 짬뽕 야채 그리고 국물까지 야무지게 다 먹습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먹은 걸 보니 아주 맛있었다는 걸 알겠지요

 

저는 탕수육도 짬뽕도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네요.

 

여러분도 찹쌀 탕수육을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쌀국수 면이 들어간 보다 깔끔하고 건강한 짬뽕을 드시고 싶다면!

아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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